어제 태터앤미디어와 헤럴드경제가 공동 기획한 '파워블로거, IT기업에 가다' 4번째 기업인 캐논코리아에 다녀왔습니다. 2시간 가까이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그 중 제 기억에 가장 남는 부분은 캐논코리아 강동환 사장님이 간담회 시작 즈음에 소개한 '캐논'의 어원입니다.
캐논이란 이름이 불교의 '관음'이란 단어에서 나왔습니다. '관음'의 일본식 발음이 '칸논' 입니다. 그걸 영어식으로 만든게 '캐논'이죠.

회사의 기본 철학은 '공생'입니다. 참 잘 만든 것 같습니다. 혼자서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아니라 더불어 같이 잘 살자는 개념입니다. 매우 좋은 철학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이 철학을 실행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캐논코리아는 설립 2년 밖에 되지 않아서 아직까지는 산업계에 속한 일원으로서 집중을 해 왔습니다. 기업 시민으로서의 활동은 이제 실현을 하려는 단계에 와 있습니다.
영어 단어로만 생각했던 '캐논'이 불교식 이름이라는 설명을 듣고 나니, 왠지 캐논이라는 회사에서 느껴지는 이미지가 사뭇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이익에 집착하지 않고 좋은 제품을 만드는데 치중할 것 같고, 사람들을 위해 이로운 일을 하려는 문화가 지배적인 회사일 것 같다는 그런 생각들? 

이렇게 시작된 캐논코리아 임직원과의 간담회는 매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어졌습니다. A4로 10페이지 가까이 녹취를 해 왔습니다만, 오늘은 이 정도로 소개하겠습니다.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캐논코리아의 강동환 사장님 이하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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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터앤컴퍼니의 꼬날입니다. 음악과 블로그, 회사 다니기를 즐깁니다. 조카 승준이와 놀아줄 때와 맛있는 떡볶이 먹을 때, 멋진 음악을 라이브로 들을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프로필 사진 속의 남자는 좋아하는 대만 배우인 언승욱(Jerry Yan)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