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상 잘 모르는 사람과 만나서 인사하고, 내가 하는 일과 우리 회사에 대해 설명하고 동의를 구하는 일이 많은 편이다. 하지만 토론이라는 분위기에는 그다지 익숙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자고로 토론이라 하면, 어떠한 주제를 놓고 여러 사람이 서로 자신의 의견을 내 놓으며 의견을 모아가는 일이 아닌가!  사전에 대주제를 주었고 자료가 될만한 책 2권을 추천해 놓은 상태이긴 했었지만, 이렇다 할 준비도 없이 생전 처음 보는 사람들과 팀을 이뤄 이야기를 나누어야 한다는 것은 꽤나 낯선 경험일 것이라 생각했었다.

그래서 다소 긴장한 채로 '분위기 파악을 좀 해보자'는 냥으로 참석했던 스마트플레이스의 난상토론회.. 

개인적으로 처음 해 본 일인지라 분명 '서투른 토론자'였겠지만, 토론이라는 새로운 문화 속에 성공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던 점이 매우 만족스럽다. 첫번째 토론 시간이 끝날 무렵 즈음에는 '아! 이렇게 했었어야 겠구나'라는 깨달음이 생기기도 했었기에, 다음번에 참여하게 된다면 오늘보다는 훨씬 더 생산적인 결과물을 얻어올 수 있을 것 같다.

이제까지 직장 생활을 하며 쌓아 온 경험을 개인화해 온전히 내 것으로만 축적해 왔었다면, 난상 토론회와 같은 활동을 통해 남들과 나누고 보다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가져 본다.

준비하신 스마트플레이스 구성원 여러분들과, 장소를 제공하고 후원을 아끼지 않은 마이크로소프트 분들께도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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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검색 Enswer.me(엔써미)의 꼬날입니다. 음악과 블로그, 회사 다니기를 즐깁니다. 조카 승준이와 놀아줄 때와 맛있는 떡볶이 먹을 때, 멋진 음악을 라이브로 들을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프로필 사진 속의 남자는 좋아하는 대만 배우인 언승욱(Jerry Yan)입니다. :-)